로 바빠진 관계로 블로그 운영을 잠시 중단합니다.

아주 긴 시간일수도 있습니다.



시네마테크에서 할 하틀리의 영화 세편 정도를 보았다.

트러스트와 바보 헨리,심플 맨 이렇게 세편인데 더 보고 싶었지만 이미 끝나버렸다..

뭐 훗날 또 기회가 있으리라 보고.

할 하틀리는 제스쳐에 관심이 많은 감독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치 에르빈 부름의 사진작업같은 묘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트러스트).

어떤 아이디어가 강하게 개입되어있는 장면들이 매끄럽지 않게 한순간 한순간을 장식하며

다음 '할 하틀리의 순간'을 기대하게 만든다.나는 그런 것이 좋았다.

전혀 어이없는 일이 일어날때, 사람들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일에도 아무렇지도 않아할 때,

내가 너무 긴장감에 젖어 영화를 보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개인적으로 본 세 작품중에서는 심플 맨이 가장 좋았는데, 필름 상태가 몹시 나쁜 편이었다.

(원래 그런것인가 하고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아 보니 그쪽이 화면상태가 더 좋았다)

뭐 그렇다고 화면이 막 일어날 정도는 아니지만...색이 누렇게 뜨고 뭐 그런.

하지만 그런 상태때문인지 더욱 독특한 느낌이 들었던 면이 있다.

사실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약간 난해한 감도 있는 영화들이었지만,

그 알수없는 사람들의 관계와 심리 묘사 등에서 편안한 느낌을 얻었던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

할 하틀리는 상당히 인상적인 감독이었는데 최근작들은 뭔가 신선함을 잃었다는 비평을 받는듯하다.

최근에 새로운 시나리오의 집필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괜찮은 작품이 나와주길 바란다.

http://blog.naver.com/cutsong/130033846871

개인적으로는 cutsong님의 이 리뷰들이 마음에 든다.할 하틀리 영화들을 보고 난후 보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design.seoul.go.kr/dscontent/designseoul.php?MenuID=490&pgID=57
(서울남산체,서울한강체에 대한 페이지,무료 다운로드 가능.자동 설치)


개인적으로 서울과 각 구의 공공디자인 사업과 디자인올림픽,디자인플라자 등의 정책을 혐오,경멸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아주 의미있는 것이 나왔다. 윤디자인에서 1년간 서울시와 협의하여 만든 서체라고 한다.

디자인 8월호에도 관련 기사가 있는데,아마 어떤 분들이 너무 낮은 단가로 작업을 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던 모양이다. 나는 잘 모르겠다.하지만 이 서체가 정말 쓸만하고 좋은 서체이며 게다가 무료로 배포된다는 점에

고마움을 느낀다. 언젠가 윤디자인의 서체를 구입할 기회가 오길 바란다.


------

덧붙이는, Post-script : 08-08-01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5/30/2008053001383.html

아마 그 "비판" 이라고 한 것 중의 하나인 모양이다. 류명식 선생님의 글인데,
졸속 행정으로 갈 우려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단순히 단가나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폰트의 개발 단계자체가 폭이 짧다는 문제제기에 주목하고 싶다.

이것저것 찍은 사진에 직접 폰트를 넣어 시험해봤는데, 일부분은 최소한
기존 서체들보다는 더 판독성이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았다.
타이포그라피에 깊은 지식을 갖추지는 못하여 어떤 부분이 정확히 어떻게 문제인지
말하기는 힘들지만...어쩄든 판독성에 대해서는 중립이다. 좋지도 아주 나쁘지도 않다.

다만 폰트자체의 귀여운 느낌은 마음에 든다.개인적으로는 웹용으로 좋지 않은가 싶은데.

http://blog.seoul.go.kr/category/%EC%84%9C%EC%9A%B8,%20%EB%8F%84%EC%8B%9C%EB%94%94%EC%9E%90%EC%9D%B8

그런데 또 문제가 있다. 모든 서울시 현판에 서울서체를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어느정도의 통일성을 갖추는 것은 좋고 또 기존에 쓰이던 것과 옜것이 뒤죽박죽이 되는것도
썩 좋은 풍경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너무 폭이 넓은 것은 아닌지.

"무질서한 도시경관을 바로잡아 시각요소와 조화로운 도시를 만드는 기반이 될 서울서체는 현재 서울시청 현판, 시청 앞 사설안내, 이동시청 차량, 주민센터 현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공공 건축물의 현판, 보행자 안내사인, 공공기관 유니폼, 지하철 안내사인, 외부간판 등에 서울서체를 시범적용 할 계획이다.

권영걸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서울서체 개발이 “서울만의 고유글꼴을 갖게 됨으로써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세계 문화도시로서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 블로그의 내용이 서울시의 입장 그 자체와 일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저 글이 사실이라면
서울서체의 개발은 사실 재앙일지도 모른다. 서울시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단계의 공공디자인은,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폭압이나 실적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물론 그 결과물은 위대하고
아름다울지도 모른다. 공무원들에게는 말이다. 왜 이 지루한 도시를 더 지루하게 만들려고 하는가?

"무질서한 도시경관을 바로잡아 시각요소와 조화로운 도시를 만드는 기반이 될 서울서체"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세계 문화도시로서의 고유 아이덴티티"

이 두 문장은 상당히 소름끼치는 수준인데, 단순히 디자인을 시각적인 디자인 문제 그 이상 이하로
보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도시는 회사같은 것이 아니기 떄문에 회사의 브랜딩을 해 나가듯이
프로세스를 거치는 것이 불가능하다.또한 디자인 문제도 기업처럼 하나의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대단히 복잡한 구조적,현상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들이 디자인문제로서 제시되는 것 뿐이다.


세계 문화도시는 브리스톨 레저블 시티(http://www.bristollegiblecity.com/projects.html)를 벤치마킹하면
동등한 수준의 문화도시가 될 수 있는 것인가? 브리스톨에게도 그런 분당이나 신도시에서 볼 수 있는
간판의 물결이 과연 존재했을까. 물론 간판 문제는 굳이 디자인이라는 이름하에서 진행되지 않아도
해결되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접근 방법이 잘못되었다.  간판을 몇가지의 스타일로 통일하거나
한가지의 방식으로 진열해놓는 방법은 그런 접근방법과 사고의 결과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청계천의 쓰레기 간판들과 같은 비극은 더이상,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

분류없음 2008/07/18 00: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2134352

명박산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news.naver.com/photo/read.php?mode=LTD&office_id=003&article_id=0002195851&section_id=102&view=all&type=1

멀티미디어 불꽃축제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1&sid2=263&gid=101996&cid=102002&nt=20080717215445&iid=46533&oid=003&aid=0002195808

등불집회





마지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산유발 / 일자리 / 관광
23.20.280



위키피디아에 생각보다 타이포그라피 관련 게시물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링크들을 올린다.

01 실제 사례:

http://en.wikipedia.org/wiki/Typography_of_Apple_Inc.
-애플의 타이포그라피 정책(로고,브로슈어/광고,제품 디자인)


02 타잎페이스(들):
:::: Sans ( 순서는 무작위 + 내맘)

http://en.wikipedia.org/wiki/Futura_%28typeface%29

http://en.wikipedia.org/wiki/Univers

http://en.wikipedia.org/wiki/Frutiger

http://en.wikipedia.org/wiki/FF_Meta

http://en.wikipedia.org/wiki/Franklin_gothic

http://en.wikipedia.org/wiki/VAG_Rounded

http://en.wikipedia.org/wiki/Myriad_(typeface)

http://en.wikipedia.org/wiki/Gill_Sans

http://en.wikipedia.org/wiki/Bell_Gothic

http://en.wikipedia.org/wiki/Helvetica

http://en.wikipedia.org/wiki/FF_DIN

http://en.wikipedia.org/wiki/Akzidenz_Grotesk

http://en.wikipedia.org/wiki/News_Gothic

http://en.wikipedia.org/wiki/Bell_Centennial

http://en.wikipedia.org/wiki/Trade_Gothic

http://en.wikipedia.org/wiki/Avenir_%28typeface%29

:::: Serif

http://en.wikipedia.org/wiki/Lucida

http://en.wikipedia.org/wiki/Garamond

http://en.wikipedia.org/wiki/Caslon

http://en.wikipedia.org/wiki/Times_Roman

http://en.wikipedia.org/wiki/Clarendon_%28typeface%29

http://en.wikipedia.org/wiki/Courier_%28typeface%29

http://en.wikipedia.org/wiki/Sabon

http://en.wikipedia.org/wiki/Perpetua_%28typeface%29

http://en.wikipedia.org/wiki/Baskerville

03 인물

http://en.wikipedia.org/wiki/Jan_Tschichold

http://en.wikipedia.org/wiki/Adrian_Frutiger

http://en.wikipedia.org/wiki/Chauncey_H._Griffith

http://en.wikipedia.org/wiki/Eric_Gill

http://en.wikipedia.org/wiki/Paul_Renner

http://en.wikipedia.org/wiki/Erik_Spiekermann